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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인터뷰 : 진보넷을 지지합니다{/}[회원 인터뷰] 정경원 회원

By 2014/09/04 No Comments

노동자역사 한내에서 일하는 정경원입니다. 저는 회원으로서 의무를 다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이제야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죄송할 따름이네요.

진보넷 사무실에 가보면 늘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이들이 있었어요. 자주 가본 것은 아니지만 문을 열 때부터 지금까지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낯익은 얼굴. 15년 넘게 한 길을 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 그런 미련한 사람들이 있더라니까요.

저는 사실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구체적으로는 모릅니다. 인터넷 공간은 누구의 것일까. 우리를 누가 감시하는가. 뭐 그런 정도의 생각으로 활동을 지지해온 정도였으니까요. 무엇이든 그렇지만 정보 분야가 민중의 것일지 자본의 것일지는 우리에게 달린 일이겠지요. 진보넷 동지들의 미련한 활동, 자주적 조직 운영이 그런 문제의식을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겁니다.

잘 드러나지 않지만 꼭 필요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곳곳에 있어야 합니다. 이 사회에 미련한 짓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진보넷 활동가들을 지지합니다.

밥은 잘 챙겨 먹으면서 일하시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