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회원 인터뷰 : 진보넷을 지지합니다{/}활동가 ‘미루’님

By 2018/05/15 No Comments

진보넷 활동가로 함께 하게 된 미루라고 합니다. 언제부턴가 정보인권, 개인정보보호,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익숙지 않은 단어들이 회자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나와는 먼 나라 이야기 인 것 같았죠. 수 많은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스마트 폰으로 물건도 사고, 금융 거래도 하는데 정작 이용약관 같은 건 읽어 본 적도 없고 읽어 볼 생각을 한 적도 없었으니까요. 그러다 언젠가 “내가 이용하는 수많은 서비스들을 제공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수익을 만들고 있는거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은 이용자들의 정보가 그들의 수익과 직결되는 것 이었고, 제 정보는 언제나 어디서나 손쉽게 수집되고 팔려나갔습니다.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보니 얽혀있는 문제들은 엄청나게 많고, 복잡하기 그지 없더군요. 그래서 하나씩 공부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국가 권력의 감시가 얼마나 심한지, 우린 그 감시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지, 기업들은 내 정보를 어떻게 저장하고 어디서 모으고 있는지, 내 정보는 법적으로 보호 받을 수 있는지. 그러다가 진보넷을 알게 됐고, 함께 하게 됐습니다. 여전히 어렵고 모르는 것도 많고 공부해야 할 것들이 잔뜩 있지만 결국 나와 우리의 일 이기에 모른 척 한쪽 구석으로 치워 둘 수는 없겠죠 🙂 진보넷을 함께 응원하는 사람들과 함께, 같이 활동하는 활동가들과 즐겁게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