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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월간 <네트워커> 제7호가 나왔습니다

By 2004/01/07 10월 25th, 2016 No Comments
진보네트워크센터

월간 <네트워커> 2004년 1월호 통권 제7호가 나왔습니다.

월간 <네트워커>는 △ 정보화에 대한 사회비평적 시각 △ 민주적이고 인권을
존중하는 정보화 △ 민중이 만들어 가는 정보화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정보화에 대한 다른 시각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호 네트워커에서는

* 표지이야기로 올해로 대중앞에 나타난지 10년을 맞은 웹브라우저를
새삼스럽게 다루었고

* 최근 증권노조에서 불거진 이메일 감시 문제를 살펴보았습니다.

* 오랜 진통 끝에 교육정보화위원회에서 합의한 NEIS 합의안의 내용과 한계,
합의 이후 지금까지 쟁점으로 불거지고 있는 주제들을 살펴보았으며

* 최근 주목받고 있는 대안적 저작권 – 공개 라이선스를 소개하였습니다. 공개
라이선스란 기존의 배타적 저작권과 달리 누구나 자유롭게 저작물을 복제,
배포하도록 허용하되, 상업적인 사용이나 개작 여부에 대해서만 제한하도록 한
것입니다.

* 특히 최근 귀여니 논쟁으로 불거진 인터넷 소설 논쟁에 대해 PC통신소설가로
알려진 <퇴마록>의 저자 이우혁씨와 디지털 문화웹진 <사이버리즘> 발행인인
이용욱씨가 만나 대담을 하였습니다.
– 이우혁 : 인터넷 소설은 검증받지 않은 상태에서 ‘대중과의 접촉만으로
인정받은’ 정도다. 대중문학이라고 해서 대중평가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검증
내지는 비평을 받아야 한다.
– 이용욱 : 귀여니 또래의 10대 인터넷 작가는 통신이 일상이고 자연스럽다.
‘나도 한번 써 볼까’ 하는 점에서 작가의 의식이 아니라 독자의 의식을 더 많이
갖고 있다. 중요한 점은 인터넷 소설의 주체가 됐던 십대들이 언제까지 십대로
머물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네트워커> 신년호는 정기구독자 여러분께 곧 배달될 예정입니다.
구입하실 분은 대형서점이나 사회과학서점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 <네트워커> 지난호는 홈페이지에서 볼수 있습니다.(현재 입력작업 중입니다.)
http://networker.jinbo.net

* 네트워커에서는 객원기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은 편집자에게
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networker@jinbo.net

2004-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