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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PO, NGO 참여를 보장하라

By 2005/05/05 10월 25th, 2016 No Comments

해외동향

김정우

작년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이하 지재권기구) 총회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개발도상국들이 제출한 ‘개발의제제안’을 받아들임에 따라서, 이를 위한 워킹그룹이 구성되어 2005년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검토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지만 지재권기구 사무국은 이 회의에 엔지오(NGO)들의 참여를 극히 제한하고 있어 국제적인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29일 제3세계네트워크(WTN), 지적재산권정의(IP Justice) 등 많은 국제 엔지오들은 성명을 내고 “그동안 지재권기구가 다양한 엔지오들의 참여를 극제 제한시킴으로써 실제 현장에 있는 많은 전문가들과 이해당사자들을 그 논의에서 제외시켰다”고 비판하고, 이번회의에 엔지오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한 국제적인 탄원운동도 벌이고 있다.

참고. http://www.petitiononline.com/wipo/petition.html

200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