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네트워크

진보적 커뮤니티의 구축

2004년을 맞으면서 지난 5년간의 활동에 대한 평가가 수행되었다. 그리고 5년 동안의 성과를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첫째, 지난 5년 동안 '사회운동의 독립 네트워크'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구축하였다. 점차 독자 서버를 운영하는 사회운동 내의 단위가 늘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 단체의 기술적 역량이 여전히 취약한 상황이며, 또한 독자 서버를 운영할 수 없는 단체 역시 존재한다는 점에서 독립 네트워크로서 진보네트워크의 역할은 여전히 유의미하다. 또한, 단순한 기술적 서비스의 제공에 그치지 않고, 게시판 운영원칙, 홈페이지 카피레프트, 스트리밍 서비스 포맷에 대한 원칙 등 기술정치적 방향을 제시해왔으며, 향후에도 이러한 활동은 확대될 필요가 있다.

둘째, 정보인권운동 단체로서의 사회적 위상을 확보했다. 다만, 정보운동의 사회적 기반은 여전히 취약하며, 정보운동 담론의 확산 및 활동가 재생산 등의 과제를 안고 있다.

셋째, 사이버 공간을 통한 민중 투쟁의 지원 단위로서의 인식을 확보했다. 이는 참세상방송국 활동을 통해 '민중들의 투쟁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 것에 크게 기인한다.

진보네트워크센터 소개

진보네트워크센터는 사회운동을 위한 독립 네트워크를 기치로 1998년 11월 14일 설립되었습니다.

 진보넷은 자본과 국가권력으로부터 독립적인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여 사회운동 진영이 상업적 서비스의 범위를 넘어서 보다 풍부하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 니다. 1998년 설립 당시 'PC 통신 참세상' 서비스로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웹메일, 커뮤니티, 블로그, 메일링리스트, 웹호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채널 서비스와 같이 진보적 담론이 생산, 유통될 수 있는 서비스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보넷은 '기술적'인 서비스의 제공을 목표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만 본다면 대규모 상업적 서비스가 더 안정적이고 비용도 저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서비스는 그 안에 수많은 문화적, 정치적인 맥락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진보넷은 문화적, 정치적인 맥락을 포착하고, 인터넷 기술과 서비스가 정치적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10주년 기념토크] 진보네트워크운동 : 1998년부터 2008년

[10주년 기념토크] 진보네트워크운동 : 1998년부터 2008년

1. 일시 : 11월 14일(금) 오후5시30분 ~ 6시30분
2. 장소 : 비어발트 (10주년 기념 후원주점 장소)
3. 내용
* 사회 : 김명준 (진보네트워크센터 운영위원 / 미디액트 소장)
* 발표1(15분) : 정보인권·정보공유 운동의 어제와 오늘 (활동가 오병일)
* 발표2(15분) : 독립네트워크 운동의 어제와 오늘 (활동가 황규만)
* 패널 토론(각 5분) : 김영홍(함께하는시민행동 정보인권국장), 이용근(한국노동네트워크협의회 사무국장), 김정대(미디어행동 사무처장)
* 청중 질의응답 및 토론(10분)

** 발표문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십시오.

발표일자: 
200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