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호(200612)

호씨잡설

섹션제목: 
honaya
필자: 

발표일자: 
2006/12/04

병은 병일 뿐

섹션제목: 
CoCoA
필자: 

발표일자: 
2006/12/04

감염인이 치료받으면 모두가 알게 된다

소제목: 
병원, 표식으로 둘러싸인 공간
요약문: 
똑같은 상황이지만 누구에게는 더 치명적이다. 그가 바로 HIV/AIDS 감염인이다.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라면,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특별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 병원이 그 예외가 될 수는 없다.
섹션제목: 
표지이야기
필자: 

“전 절대로 병원에 안 갈 거예요. 지금까지 제가 보아온, 들어온 일들만 생각해도 병원은 가고 싶지도 않아요. 얼마 전 죽다가 살아났어요. 혼전을 할 정도였는데, 쓰러지기 직전에 소리 질렀어요. 절대로 구급차 부르지도 말고, 병원에 가지 말라고….”

아파도 병원에 가지 않는 HIV/AIDS 감염인은 이 한 사람만이 아니다. “병 고치러 왔다가 병 걸려 나간다.”라고 말하는 이도 있다. 누구보다도 병원에 자주 가야 하는 이들이 병원을 꺼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HIV/AIDS 감염인이 가장 자주 접하는 공간인 병원은 오히려 감염인에 대한 이해가 가장 부족한 공간이다. 의사를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의 부주의와 임의적 판단으로 무차별적인 신상정보 노출이 발생한다. 그래서 감염인들은 일상적인 생활공간보다 병원에서 위축이 되는 경우가 더 많다.

보호자에게 알려야 할 의무?

발표일자: 
2006/12/04

잘못된 편견과 사회적 차별, 에이즈

요약문: 
HIV/AIDS 감염인들의 인권증진이 최선의 예방이라는 사실. 늦었지만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자. 감염인들의 인권을 지지하는 연대의 발걸음 지금부터 시작이다.
섹션제목: 
사진이야기
필자: 
발표일자: 
2006/12/04

장애인 차별 해소, 교육에 대한 평등한 접근부터

소제목: 
온라인 교육, 홈페이지 웹 접근성 준수는 필수
요약문: 
최근 통계에 의하면 24만여 명의 장애아동 중에 겨우 6만여 명만이 교육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4분의 1이 교육을 받고 있고, 나머지 4분의 3이 교육에서의 소외를 당하고 있다. 얼마나 장애아동의 교육 문제가 심각한가?
섹션제목: 
장애없는 정보세상
필자: 

학력에 관한 최근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사회 구성원 중 고졸이 38%, 대졸이 31%라고 한다. 앞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고학력자의 비율은 증가될 것이다. 현재만 하더라도 10명 중 8명이 대학에 진학하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장애인의 고학력자 비율은 표현하기 곤란할 만큼 창피한 수준이다. 장애인의 고학력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교육기회의 부족과 이동수단 부족, 정보접근의 소외, 교육비 부족 등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다. 또 정부의 관심 부족 역시 단단히 한 몫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과거보다는 개선이 되었지만, 최소한 교육에서의 소외에 대하여는 아직 갈 길이 먼 듯싶다.
올해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국공립대학이 사립대학에 비해 장애인 교육복지 환경이 오히려 더 열악하고, 장애학생의 교육편의 증진을 위해 지원하는 예산의 비율도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공립대의 장애인 특례입학 실태를 보면 총 44개의 국공립대 중 68%인 30개의 대학이 특례입학을 실시하지 않고 있다. 국공립 대학이 이 정도인데, 사립대학에 어떻게 장애인 학습 지원에 관한 정책을 개선해 달라고 요구를 할 수 있겠는가?

발표일자: 
2006/12/04

누구를 위해 콘텐츠는 생산되는가 - UCC

요약문: 
이제까지 그랬듯이 업체들은 새로운 수익모델로서 UCC를 밀려 할 것이고, 이는 사용자에게 콘텐츠 생산 비용을 전가함과 동시에 UCC 풀의 닫힌 구조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섹션제목: 
레니의'떼끼'
필자: 

UCC라는 단어를 아마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분명히 1년 전만 해도 이 단어는 ‘업계 용어’였습니다. 작년에 팀장이 뜬금없이 "혹시 UCC라는 말 아나?"라고 저한테 물었을 정도로, 아는 사람만 아는 그런 단어였죠. 일본에서 UCC 커피를 발견하고 속으로 킥킥댔던 기억도 어렴풋이 나는군요. 블로그나 게시판, 그리고 일부 기사 등에서 반드시 부연 설명과 함께 쓰여지던 이 말이, 어느 날 갑자기 신문과 TV에 화려하게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요즘엔 아예 부연 설명도 달아주지 않는 곳도 있을 정도로 UCC라는 단어는 상당히 일반화되었죠.

발표일자: 
2006/12/04

인터넷의 제 문제와 정보 자기 통제권

요약문: 
인터넷의 익명성은 때로 부정적 기능을 하기도 하는데 타인의 프라이버시가 담긴 텍스트나 영상을 당사자의 동의 없이 인터넷에 공개, 유포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공공의 알권리는 종종 서로 상충한다.
섹션제목: 
여기는 게시판
필자: 

<미네르바의 올빼미가 날기 전에 인터넷을 생각한다>(마크 포스터 지음, 김승현 외 옮김, 이제이북스, 2005)는 원제인 "What's the Matter with the Internet"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인터넷 공간 안에서 벌어질 수 있는 사태들을 망라하고자 하는 책이다.

발표일자: 
2006/12/04

각론에 숨은 악마를 조심하자!!

소제목: 
『한미FTA의 마지노선』(송기호, 개마고원, 2006.10.)
요약문: 
이렇게 형편없는 관료들이 자신들의 무능을 훈장을 받을만한 치적으로 내세워 하나둘씩 영전해가고, 몇 년이 흐른 후 그 피해는 고스란히 서민이 떠안는 관행이 되풀이되지 않기만을 바래본다.
섹션제목: 
북마크
필자: 

얼마 전 북한의 핵실험으로 온 나라가 시끄럽더니 이제는 부동산값 폭등으로 노무현 정권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뜨겁다. 그러고 보면 한국이라는 나라는 참 다이나믹하다. 뭔가 안정적인 생활을 원하는 국민이라면 하루빨리 짐 싸들고 이민대열에 동참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아닌가하는 다소 어처구니없는 생각마저 든다.

발표일자: 
2006/12/04

달콤씁쓸한 비혼을 꿈꾸며

요약문: 
자신의 인생을 착실히 준비해야 하는 이십대 초반, 다른 사람들이 결혼을 위한 여러 가지 준비에 매진하는 동안 나는 내 나름의 삶을 차근차근 준비해가는 중이다. 나는 결혼의 안티가 아니라 내 삶의 열렬한 팬이므로.
섹션제목: 
달콤쌉싸름한페미니즘
필자: 

얼마 전, 결혼을 주제로 한 인터뷰에 참가해 비혼에 대한 의지와 고민을 토로한 적이 있었다. 한참을 이야기했을까, 인터뷰가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을 무렵 진행자가 나의 나이를 물었다. 그는 이십대 초반이라는 내 나이와 학생이라는 신분에 의외라는 표정을 지으면서, “그 나이에 결혼여부를 결정하는 건 좀 이르지 않은가요?”라고 물었고, 당황한 나는 나중에 어찌되든 지금은 그렇게 생각한다, 는 식의 애매한 대답으로 얼버무렸다. 기회는 얼마든지 있는 나이, 좋은 사람을 아직 못 만난 철없는 아가씨의 순진한 생각, 철지난 크리스마스 케잌도 아니면서 배부른 소리 등의 수식어가 ‘비혼’을 주창(?)하는 나의 발언에 앞뒤로 붙는 순간이었다. 꽤 열심히 준비해 갔던 그날의 인터뷰는 그렇게 찜찜한 기분으로 끝이 났고, 나는 결혼에 대해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자격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했다.

발표일자: 
2006/12/04

학기말 풍경

요약문: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일류대학의 문호를 완전히 개방하면 어떨까? 일단 국립대학부터 모두 이름을 하나로 정하여 원하는 학생을 모두 받아들여서 공부하게끔 하자. 그것도 등록금을 받지 말고 국립대학 무상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다.
섹션제목: 
학교이야기
필자: 

많은 사람들의 관심 아래 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12년간의 정규 학교 교육을 마감하고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최종 관문인 셈이다.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교실은 과연 어떨까? 대학에 들어가려면 물론 내신 성적도 중요하지만, 내신에 반영되는 기말고사도 일찌감치 끝내버린다. 그래서 12월과 2월의 학교 분위기는 그야말로 황량한 겨울 들판 이상으로 제멋대로다. 고등학교 진학을 기다리는 중3 교실 역시 11월에 치는 기말고사와 원서 접수를 마치면 도무지 교육 현장이라고 말하기에 부끄러울 정도로 아무런 대책이 없다.

발표일자: 
2006/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