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호 (200510)

또다른 인터페이스는 가능하다.

소제목: 
ajax 어플리케이션 알아보기
요약문: 
검색어 입력창에 검색어를 입력하는 도중에 추천 검색어가 아래에 있는 박스에 뜨는 것이 아니겠어요. 보통 어플리케이션에서 이런 기능은 별 것 아닐 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웹어플리케이션에서는 이런 기능을 수행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죠.
섹션제목: 
레니의'떼끼'
필자: 

저는 개인적으로 국내의 포털 검색을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정보를 가장한 광고들도 물론 짜증나지만, 무엇보다 검색 결과의 질이 별로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블로그나 커뮤니티의 정보를 찾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포털 검색을 이용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 (벌써 꽤 오래 전의 이야기가 되어 버렸지만) N모 사의 검색 서비스를 사용하다가 깜짝 놀란 적이 있었습니다. 검색어 입력창에 검색어를 입력하는 도중에 추천 검색어가 아래에 있는 박스에 뜨는 것이 아니겠어요. 보통 어플리케이션에서 이런 기능은 별 것 아닐 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웹어플리케이션에서는 이런 기능을 수행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죠.

발표일자: 
2005/10/03

소비자 앞에서 절대로 경쟁하지 말라고?

요약문: 
그런데 휴대폰을 이용하는 동안 참 이상하다고 생각한 점이 없지 않았다. 아마 한 7-8년 이상 한 통신사업자의 서비스를 쓰고 있는 것 같은데, 단말기의 수명이 다 하면 꼬박꼬박 제값을 다 주고 다시 사야한다는 것이 스스로도 좀 납득하기가 어려웠다.
섹션제목: 
칼럼
필자: 

필자는 수년전에 휴대폰을 공짜로 얻어서 이동통신을 처음으로 쓰기 시작했다. 한때 사람들이 “단말기를 새 모델로 바꾼다”, “통신사업자를 바꾼다”하는 얘기를 많이 했지만, 나 자신은 꼬박꼬박 단말기가 완전히 고물이 다 되어서야 새로운 기종으로 교체를 했다. 번호이동성이 최근에서야 허용되었기 때문에 그동안에는 통신사업자를 바꾼다는 생각도 해본 적이 없었고, 단말기도 그때 그때 거의 고스란히 제값을 다 치르고 샀다. 최근에는 너무 단말기 가격이 높아져서 어쩔 수 없이 중고폰을 구매해서 쓰고 있다.

발표일자: 
2005/10/03

퍼즐

섹션제목: 
퍼즐
필자: 

세로 열쇠

2. 정규가 아닌 것.
3. 일정한 것에 대한 반대 입장의 사이트.
4. ‘개인정보(Private data)를 낚는다(fishing)’라는 의미의 합성어로, 불특정 다수에게 메일을 발송해 위장된 홈페이지로 접속하도록 한 뒤 인터넷 이용자들의 금융정보 등을 빼내는 신종사기 수법.
6. 손등의 혈관 모양으로 사람을 식별하는 생체정보 인식기.
7. 클럽에서 메탈이나 록, 힙 합을 연주하는 그룹을 통칭
9. 인터넷 이용자의 실명과 주민등록번호가 확인되어야만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올릴 수 있다는 제도.
14. 노동조합과 사용자 또는 그 단체 사이의 협정으로 체결되는 자치적 노동법규.
15. 그때 그때의 형편을 따라 모략을 잘 꾀하는 사람
18. ‘하찮은 존재’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20. 땅이 조금 높고 비탈진 곳.

가로 열쇠

1.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쉽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통신 환경.

발표일자: 
2005/10/03

해외동향

요약문: 
11월 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열리는 제2차 정보사회세계정상회의(WSIS)를 앞두고 마지막 준비회의가 지난 9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다. 이번 준비회의의 최고 쟁점사항은 인터넷거버넌스(IG)와 정상회의 이후 집행계획(Followup)에 대한 논의였다.
섹션제목: 
해외동향
필자: 

WSIS 3차 준비회의, 난항 속에 끝나

11월 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열리는 제2차 정보사회세계정상회의(WSIS)를 앞두고 마지막 준비회의가 지난 9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다. 이번 준비회의의 최고 쟁점사항은 인터넷거버넌스(IG)와 정상회의 이후 집행계획(Followup)에 대한 논의였다. 2주동안이라는 긴 시간동안 다양한 논의가 진행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쟁점들에 대한 합의가 명확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채 준비회의를 마쳤다. 정상회의가 60일도 남지 않은 상황이지만, 정상회의 이전에 얼마나 합의를 이끌어 낼지 아직 불투명하다.

발표일자: 
2005/10/03

국내동향

요약문: 
목적별신분등록법제정을위한공동행동(아래 공동행동)과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실은 ‘개인기준 목적별 편제방식’을 주 내용으로 하는 ‘출생.혼인.사망 등의 신고와 증명에 관한 법률안(아래 법안)’ 입법발의 기자회견을 21일 국회 기자실에서 개최했다.
섹션제목: 
국내동향
필자: 

목적별 공부안 근거 법률 발의

목적별신분등록법제정을위한공동행동(아래 공동행동)과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실은 ‘개인기준 목적별 편제방식’을 주 내용으로 하는 ‘출생.혼인.사망 등의 신고와 증명에 관한 법률안(아래 법안)’ 입법발의 기자회견을 21일 국회 기자실에서 개최했다. 노회찬 의원 외에도 열린우리당 유승희 의원 등 12명이 공동발의에 서명을 한 이번 법안은 23일 국회 의안과에 제출되어 해당상임위인 법제사법위로 넘겨진 후 법안심사 소위에서 심사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발표일자: 
2005/10/03

조카의 머리 속에서 나를 찾아보기

요약문: 
기억이건 물건이건 잊혀진 것들, 내 의식에서 사라진 것들 말이다. 하지만 그게 기억이라면 무의식의 어느 한구석에 처박혀있을 수도 있고 물건이라면 다행히 버려지지만 않았다면 다른 물건을 찾다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다. 『고모가 잠잘 때 생길법한 일』(아래 고모가)은 그런 얘기를 담고 있다.
섹션제목: 
만화뒤집기
필자: 



만 화의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대중성이다. 그만큼 뭔가를 즐기는 일반에게 친숙하다는 것이다. 어릴 적에 만화 한 번 안본 사람이 없을 테고 재미를 느껴보지 않은 사람이 드물 것이다. 그게 얼마나 이어져 왔는가에 상관없이 이건 굉장한 장점이다. 굳이 대중을 만나기 위해 따로 고민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다른 장르는 어떤가. 심지어 대중들을 스스로 찾아나서는 것도 드문 일이 아니다. 만화는 그런 점에서 반은 먹고 들어간다. 만화를 하는 사람들에겐 굉장한 행운이다.

하지만 사물에는 양면성이 있는 법. 만화의 이러한 장점은 거꾸로 만화는 쉬운 것이라는 인식을 심기에 충분했다. 보기에 쉬운 것에서 점점 커져 까짓 거 만들기도 쉽겠지, 그리기도 쉽겠지라는 생각과 함께 장르 자체의 무게도 가볍게 느껴지게 하였다. 만화 자체는 재미나지만 그렇다고 영화나 문학처럼 또는 순수회화처럼 대단한 건 아니지 않은가 뭐 이런 거다.

발표일자: 
2005/10/03

지식노동자의 시대

소제목: 
피터 드러커의 『 Next Society 』
요약문: 
피터 드러커는 『Next Society』에서 현대사회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지식사회로 이전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포드주의 산업에서 포스트포드주의 산업시대로 옮겨가면서 이제 더 이상 ‘가치’를 생산하는 것은 ‘자본’이나 ‘노동’이 아니라 ‘지식’과 ‘정보’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섹션제목: 
북마크
필자: 

발표일자: 
2005/10/03

당신의 사랑과 그들의 사랑에 차이는 무엇입니까?

소제목: 
동백꽃(2004)
요약문: 
유명한 연예인이 커밍아웃을 하고 <헤드윅>이라는 퀴어영화가 인기를 얻어 컬트현상을 일으켜도 아직까지 우리 사회의 성소수자들은 음지에 머물러 있다.
섹션제목: 
영화 속 사이버세상
필자: 



유명한 연예인이 커밍아웃을 하고 <헤드윅>이라는 퀴어영화가 인기를 얻어 컬트현상을 일으켜도 아직까지 우리 사회의 성소수자들은 음지에 머물러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았던 퀴어문화축제의 퍼레이드 참가자들은 여전히 가면 속에 얼굴을 묻어야 하고 언론의 카메라 앞에서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 최근 들어 TV 드라마와 영화 안에서 퀴어 캐릭터가 등장하고 주인공이 되기도 하지만 대중이 인식하는 그들은 극을 위한 감초의 역할을 행하는 이들이며 쉽게 동화되기 힘든 주인공이다. 몇 해 개최되지도 못하고 사라진 퀴어영화제 이후 타인이 아닌 그들의 목소리로 연출된 퀴어영화를 만나기도 힘든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우리는 <동백꽃>이라는 영화를 만나게 된다.

발표일자: 
2005/10/03

박제된 거리를 반역의 거리로

소제목: 
뱅씨(Banksy)
요약문: 
벽낙서, 흔히 그라피티(graffiti)의 역사는 인류 태초까지 거슬러 오른다. 그 중 스텐실 그라피티는 정치 예술과 인연을 맺으며, 그 전성기를 맞는다. 특히 2차 대전 중 이탈리아 파시스트들은 선전용 벽보로 길거리에 대량으로 찍어낼 수 있는 스텐실 그라피티를 애용했다.
섹션제목: 
사이방가르드 문화체험
필자: 



살벌한 군사 문화의 시절을 겪은 우리는 도시 거리를 오직 두 잣대로 재는데 익숙하다. 정화된 거리와 말쑥한 거리. 정치 군인들의 정화된 거리가 단정, 질서확립, 처벌, 훈육, 통금, 단속, 금지, 일렬종대 등을 떠올리게 하는 데 반해, 문민의 말쑥한 거리는 정돈, 청결, 맞춤, 효율, 박제, 안정 등을 연상케 한다. 이도 저도 인간이 살만한 거리의 풍경이 아니다.

우리에겐 정화와 정돈이 아닌 반역과 저항의 거리 풍경이 흔하지 않다. 고작해야 80년대 대학내 캠퍼스 벽과 바닥 곳곳에 그려졌던 민중 그림들이 전부다. 그도 군사 문화의 억압을 피해 제한된 공간 내에 자리를 폈던 정도다. 태초 인간들이 동굴 벽에 낙서를 즐겨 새겼던 것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한참 표현의 욕망을 억누르고 제도권의 거리 풍경에 몸을 맡겨온 셈이다.

발표일자: 
2005/10/03

이 방송은 레즈비언의 목소리를 내는 방송입니다!

소제목: 
언니들의 맞춤 방송, L양장점
요약문: 
레주파(lezpa)는 L이라는 이름으로 살기로 작심한 언니들이 두 달간 모여 여성이반 미디어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을 거치면서 만들어진 모임이다. ‘주파수 L을 잡아라’는 미디액트,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여성영상집단 움, 시민방송이 모여 기획된 교육프로그램이었다.
섹션제목: 
사람들@넷
필자: 



사람의 목소리는 저마다에 맞는 시간대가 있단다. 저음으로 바닥에 쫙 깔리는 목소리는 새벽시간에, 하이톤에 방방 뜨는 자극적인 목소리는 정오나 아침에 적당하다는 것이다. 최초의 공중파 레즈비언 라디오 방송 ‘L양장점(http://cafe.daum.net/lezpa)’은 매주 수요일저녁 12시부터 1시까지 100.7MHz, 마포FM(http://mapofm.net/blog/index.php)을 통해 지상파로 방송된다.

대략 짐작 하셨겠지만, 언니들의 맞춤 방송 ‘L양장점’은 일상의 어느 한 시간, 아주 낮고 조용하게 마포지역으로 퍼져간다. 그러니까 여기서 말하는 L은 레즈비언(Lezbian)의 ‘L’, 바로 그것이다.

발표일자: 
2005/10/03